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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3·4월 KBO리그 월간 MVP 후보 발표...KIA 타이거즈 집안 싸움 예고

뜨거운 개막 열기만큼 불타는 활약을 펼친 3~4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총 7명이 선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KIA 타이거스 제임스 네일과 정해영,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올랐다. 야수 중에서는 KT 위즈 강백호,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최정 그리고 KIA 김도영이 올랐다. ▶ ‘공포의 스위퍼’ 선두 질주의 주역 KIA 네일 4월까지 KIA가 1위를 유지한 데는 네일의 호투가 큰 역할을 했다. 2024시즌 KBO 리그에 처음으로 발을 들인 네일은 6경기에 등판해 4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하며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평균자책점은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유일하게 1점대를 기록했다. 또한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도 0.98로 유일하게 1점 대 이하를 달성하며 타자들에게 공포의 투수로 떠오르고 있다. ▶ ‘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 KIA의 뒷문을 책임지는 정해영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의 주인공이 된 정해영도 팀 동료 네일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개막 이후 4월까지 13경기에 등판해 11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마무리 투수 중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세이브를 기록했으며, 등판 경기 중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를 자책점 없이 소화했다. 4년 연속 두 자리 수 세이브를 기록도 달성하며 팀을 대표하는 클로저로 거듭나고 있다. ▶ ‘푸른 피의 에이스’ 꾸준한 투구를 보여준 삼성 원태인 삼성 원태인은 등판한 6경기에서 4승을 거둬 다승 부문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특히 4월 9일 사직 롯데전부터 4월 26일 고척 키움전까지 4연승을 올리고, 최근 두 경기는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아 평균자책점도 2.10으로 KIA 네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원태인은 매 경기 ‘계산이 서는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이며 삼성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 ‘천재 타자의 부활’ 공격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모두 올린 KT 강백호 KT 강백호는 천재 타자의 부활을 알리며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33경기에서 31타점(1위), 45안타(2위), 10홈런(공동 3위) 등 각종 타격 지표 상위권에 등장하며 팀 공격의 핵심이 되고 있다. 4월 4일 수원 KIA 전에서는 홈런을 포함 4타수 4안타 경기를 펼쳤으며, 33경기에서 5번의 3안타 이상 경기, 13번의 멀티히트 이상 경기를 펼치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9경기(선발 6경기)를 포수로 출장하며 멀티 포지션이 되는 선수로 진화하고 있다. ▶ ‘올해도 방망이 정상가동’ 타율 1위 SSG 에레디아 SSG 클린업 트리오의 한 축인 에레디아는 KBO리그 2년차인 올해에도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 후 출장한 29경기 중 21경기에서 안타를 쳐내며 타율 0.384로 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4안타 경기 두 차례, 3안타 5차례, 2안타 6차례로 13차례나 멀티히트 이상 경기를 만들어내며 안타 부문에서도 4위에 올랐다. ▶ ‘468홈런을 넘어 500홈런까지’ KBO 리그 최다 홈런의 주인공 SSG 최정KBO 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인 468개를 넘어 469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초부터 ‘홈런 공장’을 가동한 최정은 멈추지 않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부상으로 4월 모든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홈런 11개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장타율 0.691, OPS 1.065로 1위에 올랐고, 27타점으로 3위를 기록하는 등 장타와 타점 생산 능력에서는 KBO 리그 최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 ‘KBO 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호타준족 KIA 김도영 KBO 리그 역사상 첫 번째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타격 지표 전반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김도영은 44안타(3위), 29득점(2위), 10홈런(공동 3위), 26타점(공동 4위)과 0.638의 장타율(2위)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시즌을 시작했다. 또한 도루 부문에서도 14개로 2위를 자리해 ‘호타준족’의 대명사임을 증명했다.KBO리그 월간 MVP는 KBO와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함께 주관하여 매월 선정한다. 매월 KBO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시상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2일 11시부터 7일 23시 59분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 가능하다.최종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올해 새롭게 제작된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안희수 기자 2024.05.02 11:11
금융·보험·재테크

"시세·대출 정보 한눈에" 신한은행, 부동산 자산 관리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 보유 주택 시세 조회, 금융기관별 대출 현황 관리, 매매 시 필요 예산 시뮬레이션 등을 제공하는 '부동산 자산 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고객 정보와 건축물 대장 데이터를 연동해 고객이 보유한 부동산 정보를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모바일 '신한 쏠뱅크' 자산 관리의 부동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등록 가능한 부동산은 아파트·연립·빌라 등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택들이다.부동산 자산 관리 서비스는 자산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고객 보유 주택의 시세와 함께 예금, 대출 등 정보를 함께 보여준다. 지역별 LTV(담보인정비율)를 반영한 대출 가능 한도 금액, 대출 금리 비교 정보도 제공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부동산 자산 관리 서비스에 부동산 관련 서류 발급, 주택담보대출 원스톱 프로세스 등 다양한 추가 서비스를 연결하고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04 13:33
프로야구

프로야구, 리그 타이틀명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확정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신한은행은 2024 시즌 KBO리그의 공식 타이틀 명칭을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로 확정했다. 양사는 지난 2023년 10월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25시즌까지 2년 연장 발표하며, 역대 KBO리그 최장기 스폰서로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후 2023년 12월 신한은행이 은행 모바일 앱 명칭을 기존 ‘신한 SOL’에서 ‘신한 SOL뱅크’로 변경함에 따라 이를 리그 타이틀명에 반영하게 되었다.KBO와 신한은행은 2024 시즌부터 신한은행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를 통해 야구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구장을 방문한 야구팬들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하여 직접적인 교감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야구 관련 사회공헌 사업에도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3월 23일 개막을 앞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는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 베이스 크기 확대, 수비 시프트 제한 등 더욱 정밀한 판정과 박진감 넘치는 리그로 새롭게 야구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1.22 10:45
프로야구

[IS 포커스] '수비상 공동 수상' 오지환-박찬호, GG에서 최종 승부...당락 가를 '퍼포먼스 범위'

KBO 초대 수비상에서 유격수 부문 공동 수상을 했던 오지환(33·LG 트윈스)과 박찬호(28·KIA 타이거즈)가 골든글러브에서 다시 격돌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확정하고 발표했다. 10개 포지션, 총 81명이 이름을 올렸다.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수X5이닝) 이상 소화한 모든 선수가 자격을 얻는다. 항상 치열했던 외야수, 리그 대표 포수 7명이 후보에 오른 포수, 최형우(KIA) 김현수(LG) 추신수(SSG 랜더스)에 타격왕(0.339) 손아섭이 가세하며 호화 후보진이 구성된 지명타자 모두 박빙이다. 가장 치열한 경합 포지션은 단연 유격수다. 내야에서 가장 많은 7명이 후보에 올랐다. 그 중에서도 오지환과 박찬호가 수상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상태다. 두 선수의 수비력을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이미 공식적으로 증명됐다. 지난 19일 발표된 KBO 초대 수비상 유격수 부문에서 나란히 87.5점을 기록하며 공동 수상자가 됐다. KBO 수비상은 야구인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결정한다. 수비 기록은 공식 기록 업체인 스포츠투아이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수비 지표가 활용되며, 포지션별 2~3개 수비 항목의 점수를 합산하여 총점을 산출하게 된다. 수비율과 레인지팩터가 반영된 공식 기록 점수가 공통 반영되고, 기록되지 않은 호수비와 실책 등을 보정한 조정 KUZR(KBO Ultimate Zone Rating) 점수도 들어간다. 오지환은 이 1차 대결(수비상)에서 투표 점수 75점, 수비 점수 12.5점을 받았다. 박찬호는 투표 점수 66.67점, 수비 점수 20.83점. 십수 년 동안 LG 주전 유격수 자리를 지키며 증명한 오지환 특유의 화려한 수비력은 지도자·동료들이 누구보다 잘 안다. 투표 점수에서 오지환이 앞선 이유다. 박찬호는 그동안 수비에 비해 공격력이 떨어져 정상급 유격수 도약대에만 있었던 선수. 올 시즌 기록이 말하는 더 안정감 있는 유격수는 박찬호였다. KBO는 수비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수비상을 신설했다. 그렇다고 골든글러브가 메이저리그(MLB)의 실버슬러거상처럼 타격 성적만으로 표심을 얻는 것도 아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거의 모든 요소가 다 반영된다. 화제성과 인지도, 포스트시즌 임팩트. 매 시즌 수상과 먼 성적을 낸 지역 연고팀 선수에게 표를 행사한 지역지 취재진도 계속 있었다. 그래서 오지환과 박찬호의 골든글러브 경쟁도 더 예측이 어렵다. 정규시즌 타격 기록만 보면 박찬호가 오지환보다 앞서 있다. 박찬호는 타율 0.301·136안타·3홈런·73득점·52타점·30도루를 기록했다. 오지환은 타율 0.268·8홈런·113안타·65득점·62타점·16도루. 반면 팀 기여도를 나타내는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는 3.63을 기록한 오지환이 3.58을 남긴 박찬호보다 조금 앞섰다. 오지환은 지난해 25홈런·87타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적수 없이 데뷔 첫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올해는 오지환도, 박찬호도 '예약자'로 보긴 어렵다. 오지환의 한국시리즈 맹활약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정규시즌 성적 기준으로 후보를 정하고, 실제 투표 사이트(온라인·모바일 포함) 포지션별 수상자 선택 항목(이름) 옆에도 정규시즌 성적만 참고 자료로 나와있다. 투표가 정규시즌이 끝난 직후 이뤄지는 게 아니라면, 역대 최초로 한국시리즈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LG의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MVP)까지 수상한 오지환의 가을 퍼포먼스를 따로 두기 어려울 것 같다. 타율은 박찬호가 낫지만, WAR는 오지환이 낫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가을야구 스토리가 반영되면, 의외로 득표율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유격수 골든글러브 경쟁은 개별 투표 인단이 생각하는 퍼포먼스 범위에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유격수 골든글러브 수상자와 득표율에 그 어느 해보다 큰 관심이 모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1.29 15:30
프로야구

'5승 무패' 쿠에바스, '노익장' 김재호-'타격왕' 구자욱 넘고 8월 MVP 도전

KT 위즈의 여름 질주를 이끄는 윌리엄 쿠에바스가 월간 MVP(최우수선수)까지 도전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8월 월간 MVP 후보로 총 8명을 선정했다"며 "박영현(KT) 쿠에바스, 애런 윌커슨(롯데 자이언츠), 야수 중에서는 나성범, 박찬호(이상 KIA 타이거즈)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김재호(두산 베어스) 노시환(한화 이글스)이 후보로 선정됐다"고 소개했다.가장 인상적인 성적을 남긴 건 역시 쿠에바스다. 8월 등판한 5경기에서 전부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고 개인 승리도 모두 챙기며 5승(1위)을 수확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이 0.50(36이닝 2자책점)에 탈삼진도 37개(2위)에 달한다. 시즌 전체로 봐도 8승 무패를 기록 중인데, 2승을 추가해 10승 이상이 되면 10승 이상 투수 중 선정하는 승률상도 '100% 승률'로 수상할 가능성이 있다.투수 중에는 쿠에바스의 뒤를 지키는 홀드 1위 박영현과 롯데의 '복덩이'로 꼽히는 윌커슨이 쿠에바스의 뒤를 따른다. KBO리그 2년 차인 박영현은 8월 팀 23경기 중 15경기에 등판해 10홀드 3세이브를 수확했다. 특히 2일 수원 SSG 랜더스전부터 1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까지 8경기 연속 자책점을 기록하지 않으며 질주했다. 시즌 28홀드인 그는 2위 노경은(SSG)을 6개 차로 널찍이 앞서 홀드왕 수상이 유력하다.롯데 대체 외인으로 합류한 윌커슨도 6경기 2승 평균자책점 1.43(37과 3분의 2이닝 6자책점)과 함께 39탈삼진을 솎아냈다.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2위, 이닝은 공동 3위의 호성적이다. 타자 중에는 KIA 타선의 핵심인 나성범과 박찬호, 타격왕을 노리는 구자욱, 20년 차 노익장을 보여주는 김재호, 30홈런 고지를 밟은 노시환이 꼽혔다.나성범은 월간 타율 0.376(85타수 32안타)과 함께 5홈런(3위) 22타점(3위) 장타율 0.647(2위)로 주요 지표 상위권에 올랐다. 해결사 나성범 앞에 밥상을 차리는 박찬호는 타율 0.382(89타수 34안타) 22득점 출루율 0.466을 기록했다. 타율 5위, 안타 4위, 득점 2위, 출루율 3위에 6도루로 도루 부문 공동 5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타격왕을 노리고 있는 구자욱은 월간 타율 0.412(85타수 35안타)로 타율 2위, 안타 공동 2위에 올랐다. 특히 2루타만 10개를 쳤고 4홈런(공동 4위) 장타율 0.671(1위) 출루율 0.468(2위) 등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2004년 데뷔 후 올해로 프로 20년 차인 김재호도 8월 21경기 중 18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는 중이다. 지난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1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월간 타율 0.435(1위) 출루율 0.538(1위) 19득점(공동 4위)을 남겼다. 높은 타율과 출루율을 지닌 그가 2번 타순을 지키면서 두산은 1번 타자 정수빈부터 중심 타자 양의지까지 연결되는 상위 타선이 훨씬 강력해졌다.세 달 연속 후보에 오른 노시환은 지난달에 비하면 다소 부진하다. 8홈런 24타점으로 두 부문 1위에 올랐으나 82타수 20안타로 타율이 다소 낮다. 긴 부진 속에 이달 중순엔 잠잠했지만, 지난 2일 잠실 LG전에서 시즌 30홈런으로 벽을 깨 9월 남은 기간 활약을 예고했다.KBO 8월 월간 MVP는 4일부터 8일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다. 투표 최종 결과는 오는 11일 발표되며, 최종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9.04 15:25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청년도약계좌 가입 이벤트 진행

신한은행은 '신한 청년도약계좌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신한 청년도약계좌는 청년 고객들과 상생하고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정책 적금 상품이다. 매달 70만원 납입 시 5년간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다.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연소득 7500만원 이하·가구별 중위소득 180% 이하인 청년 고객이다. 가입 기간은 5년, 금리는 기본금리 연 4.5%에 조건별 우대금리 최대 연 1.5%를 더해 최대 연 6.0%다.이벤트는 신한 청년도약계좌를 신규한 고객 중 지난 7월 31일 기준 신한은행 적금을 미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모바일로 응모한 고객 중 9월 29일 기준 잔액 10만원 이상인 고객 1000명을 추첨해 3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09 10:58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연금 수급 고객 전용 '연금 라운지' 오픈

신한은행은 연금 수급 고객을 위한 모바일 전용 서비스 '연금 라운지'를 자사 앱 '쏠'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연금 라운지는 4대 공적연금 입금 계좌 변경 서비스와 연금 입금 고객 전용 적금 및 대출 상품 추천, 종합소득세·증여세 등을 계산해주는 간편 세금계산기 등 연금 수급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들로 구성했다.신한은행은 연금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신한으로 연금 받고 최대 3만원 받자' 이벤트를 마련했다.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신한은행으로 4대 공적연금을 입금 받은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오는 9월 20일까지 신한은행 계좌로 연금 입금 신규 또는 변경하면 2만원 캐시백을 지급하고, '신한 연금 저축왕 적금' 가입 시 1만원을 추가로 준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연금 라운지 오픈 이후 연금 수급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 및 대면 고객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2 16:05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한남대에 대학생 모바일 플랫폼 제공

신한은행은 한남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전자 신분증(모바일 학생증)과 학사 서비스 등 대학생 니즈에 맞춘 고객 중심형 대학생활 필수 앱이다.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남대학교에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과 주요 학사 공지 '푸시 알림서비스', 성적·강의 시간표 조회가 가능한 '학사 관리', 도서관 출입 및 열람실 좌석 배정 등 서비스를 헤이영 캠퍼스 앱에서 제공할 예정이다.헤이영 캠퍼스는 각 대학교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부가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커뮤니티 및 소모임과 총학생회 투표, 강의 평가 등을 추가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한남대학교 학생들에게 차별화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더 쉽고 편안한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1 16:37
프로야구

'0점대 ERA' 플럿코·'11홈런' 최정 등 쟁쟁한 후보 한 자리에, 6월 MVP 8파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6월 월간 MVP 후보 8명이 확정됐다. 투수에선 임창민(키움), 플럿코(LG), 박세웅(롯데), 알칸타라(두산)이, 야수 중에선 최정(SSG), 이정후(키움), 황재균(KT), 노시환(한화)이 이름을 올렸다. 키움 히어로즈 임창민은 6월 키움이 거둔 14번의 승리에서 9번이나 위기상황을 막아냈다. 6월 세이브 1위(9세이브)로 팀의 상위권 발판을 마련했다. 1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45(3자책) 7탈삼진으로 활약했다. 6월 4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KBO리그 20번째 개인 통산 100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다.LG 트윈스의 선발 투수 플럿코는 6월 5경기에 등판해 0점대 평균자책점(0.84)을 기록했다. 32이닝 동안 5실점만 허용했고, 탈삼진 31개(2위)를 잡아냈다.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했고, 플럿코의 등판 경기에서 LG는 승률 100%를 자랑했다(4승 1무). 6월에 3승을 추가한 플럿코는 시즌 10승으로 리그 다승 부문 2위에 올라있다.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은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6(4위)을 기록했다. 7이닝 이상 소화한 3경기를 포함해 총 34⅔이닝을 책임졌다. 드림 올스타 팀 투수 부문 베스트 12로 선정되기도 한 박세웅은 완벽한 에이스의 모습으로 홈 구장 사직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참가할 예정이다.KBO리그로 복귀한 두산 베어스 알칸타라는 6월 탈삼진 33개로 이닝 당 1개에 육박하는 탈삼진율을 보여주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평균자책점도 1.35로 2위, 3승으로 다승 공동 2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두산의 순위 싸움에 힘을 보태고 있다. 타자 부문에서는 SSG 랜더스 최정의 활약이 돋보인다. 6월에만 홈런 11개를 쏘아올린 최정은 이번 시즌 19개 홈런으로 선두를 달리며 통산 450홈런에도 2개만을 남겨놓고 있다. 홈런 통산 1위 이승엽(전 삼성)의 467개에도 빠르게 접근하는 중. 타점(27개), 장타율(0.787)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고 득점(23개) 2위, 출루율(0.431) 4위 등 다양한 지표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키움 이정후는 6월 들어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6월 한달 간 타율 0.374, 안타 34개를 기록하며 시즌 초 2할 대 머물러 있던 타율을 어느새 0.308까지 끌어올렸다. 이정후의 반등과 함께 키움 역시 순위를 끌어올리며 치열하게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KT 위즈의 황재균도 엄청난 타격감으로 월간 MVP에 도전한다. 6월 한달 간 안타 34개와 함께 타율 0.395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3안타 이상 경기를 6차례나 기록한 황재균은 첫 월간 MVP 수상에 도전한다.한화 이글스의 6월 상승세를 이끈 노시환 역시 안타 1위, 홈런, 장타율 2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6월에 홈런 6개를 추가하며 시즌 홈런 17개를 생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인 18개에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다.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월간 MVP는 4일부터 8일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다.투표 최종 결과는 오는 10일 발표되며, 최종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윤승재 기자 2023.07.04 11:03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남서울대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 구축

신한은행은 남서울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모바일 학생증과 학사 행정서비스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남서울대학교에 모바일 학생증 전자 출결과 주요 학사 공지 푸시 알림서비스, 성적·강의시간표·등록금 납부내역 조회등 학사 관리 서비스 등을 헤이영 캠퍼스 앱에서 제공할 예정이다.최근 시스템 고도화 작업으로 커뮤니티 및 소모임·총학생회 투표·강의 평가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맞춤형 헤이영 캠퍼스 서비스와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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